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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대구 빈대떡 맛집 <최영경 할매 빈대떡> 후기

공블이 2020. 7.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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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막걸리 한잔과 빈대떡 한점

생활의 달인 빈대떡 달인!

<최영경 할매 빈대떡> 

 

안녕하세요. 공블이 입니다. 

오늘은 대구에 골목 맛집 

<생활의 달인>프로그램에도 빈대떡 달인으로 출연한

<최영경 할매 빈대떡> 집 후기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맛집의 향이 느껴지며 

이름을 걸고 하는 식당 중에

맛없는 식당이 잘 없다는 사실!

사실 저는 빈대떡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최영경 할매 빈대떡>을 가자는 친구에게

맛없기만 해 봐라며 짜증을 냈었습니다.. 하하하. 

 

그 이유는 위치가 한전 서대구지사 쪽이라서  

무언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최영경 할매 빈대떡> 딱! 하나만 보고 

가게 된 곳이였기 때문입니다. 

 

 

 

내부 외부 모두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납니다. 

테이블은 약 6개 정도 있으며 

메뉴는 빈대떡과 동동주 소주 이렇게 밖에 없습니다.

빈대떡의 종류도 그냥 일반 빈대떡 딱 하나 있습니다. 

 

 

제가 오후 4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바깥 테이블은 가득 차 있었습니다. 

딱 한자리 남아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은 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존재하며

많은 유명인사들이 최영경 할머니와 찍은 사진이 

이렇게 한 쪽 벽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역시 내부는 굉장히 나는 맛집이다! 를 강조하는 

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기본찬은 양파절임과 보쌈김치가 나옵니다. 

저희는 동동주와 빈대떡을 주문하였습니다.

동동주는 사실 다른 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동동주의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최영경 할매 빈대떡>의 하이라이트 

보쌈김치 진짜 엄청 맛있습니다. 

당면을 김치로 감싸서 만든 듯한데 

우와 세상 맛있는 김치였습니다. 

정말 빈대떡을 먹기전 굉장히 큰 기대를 

하게 만드는 비주얼과 맛이었습니다. 

보쌈김치만 사서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빈대떡이 나왔습니다. 

주문 후 나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바로바로 최영경 할머니께서 

옆에서 빈대떡을 부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빈대떡만 나왔을 뿐인데 

굉장히 푸짐해진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머라고 설명할 것 없이 

진짜 동동주와 같이 먹으면 

비 오는 날 생각 날 수밖에 없는 맛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쌈김치와 같이 먹으니

그 궁합이 어마어마합니다. 

거의 고기를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빈대떡을 싫어하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으니 

빈대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최영경 할매 빈대떡> 집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정말 정말 맛집입니다. 빈대떡도 너무 맛있고 

동동주도 너무 맛있고 

특히나 보쌈김치가 정말 보쌈해 가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요즘 같은 장마기간에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마음 맞은 친구와 

동동주 한잔에 빈대떡을 먹고 싶으시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빈대떡 싫어하는 저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위치를 투척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 추천하는

공블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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