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감성 카페 사진 찍기 좋은 갤러리 카페 <공감선유> 후기

군산의 추천 카페 

감성,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갤러리 카페 <공감선유>

 

안녕하세요. 공블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군산 여행 중 추천을 받아 찾게 된 

갤러리 카페 <공감선유> 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군산으로 여행을 가며 

이곳저곳 찾다가 추천받게 된 카페입니다. 

 

위치는 다소 시골로 조금 들어가야 하지만

그래도 강력히 추천하며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공감선유>는 갤러리 카페로 

콘크리트 구조로 이루어진 건물입니다. 

약간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과 

매우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건물 내부에 조명이 굉장히 많다는 점과  

외부는 노출 콘크리트지만 내부는 그렇지 않다는 점 정도입니다.

현대적이며 모던한 느낌의 건축물입니다. 

 

 

<공감선유>는 노 키즈존입니다. 

아무래도 갤러리가 전시되어 있다 보니 

외부 음식도 반입이 되지 않으며 

떠들고 시끄러운 카페가 아닌

조용한 카페의 느낌입니다. 

 

 

이렇게 이쁜 정원을 따라 들어가면 

큰 자동 슬라이드 문이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공감선유>는 자리배치가 

굉장히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로 

곳곳에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감선유> 음료 가격은 없으며 

문화 관람 이용료 8,000원을 결제하면 

음료 한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 종류는 사진과 같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커피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커피 한잔하며 이제 <공감선유>의 

갤러리를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감선유>는 사진과 같이 총 5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관이 붙어 있는 것이 아닌 

공원 같은 느낌의 정원을 중심으로 퍼져 있습니다. 

너무 더운 날은 모든 곳을 보기 힘들 수 있으나

내부가 굉장히 시원하고 쾌적하기 때문에 

큰 힘듬은 없었던 것 같아요. 

 

 

먼저 <공감선유> C관에는 

그랜드 피아노와 몇 개의 테이블 

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천장도 높고 공간 분리도 굉장히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밖을 나가 바깥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감선유>는 정원이 정말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약간 자그마한 공원 같은 느낌입니다. 

산책을 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걷기에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사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겠군요.

 

 

정원을 걷다 보면 D관을 볼 수 있습니다. 

D관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테이블은 따로 없이 벤치의자만 벽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용히 갤러리를 관람하는 분들도 

조용히 의자에 앉아서 <공감선유>를 즐기는 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E관입니다. 

E관은 나중에 떠나기 전 구경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넓은 마당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우두커니 E관 혼자 있는 것도 매력이 있습니다. 

F관의 경우 한옥집으로 되어 있어 

<공감선유>의 콘크리트 건물에 

약간 뜬금없는 조화로 자리 잡고 있으니 

직접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은 군산의 <공감선유> 갤러리 카페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공감선유>는 한마디로 말하면

조용하고 현대적인 갤러리 카페입니다.

다소 음료만 먹기에는 비싼 가격이지만

갤러리를 구경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메리트 있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조금 외곽으로 많이 들어가다 보니

LTE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조용하고 혼자만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주어 단점이자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고

조용한 카페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는 군산 카페입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위치를 알려드리며

다음에도 이쁘고 좋은 카페 추천하는

공블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